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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경님께 받은 문답 :: 2008/04/12 01:09


안녕하세요~
Bold입니다.

요즘은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친구가 게임하자고 해도 바쁘다고 게임도 안 하고 다른 일에 몰두 하고 있죠.
그것은 바로 토요일 태권도 심사와 일요일 컴활1급 실기 시험입니다.
말로만 준비한다고 해놓고서는 사실 별로 준비 못 했습니다.

아... 내일 태권도 심사인데 걱정이에요ㅠㅠ

심사 끝나면 바로 또 컴활 준비 해야 합니다ㅜ

오늘은! 문답 포스트네요.  영경 님이 아무 말도 없이 자연스럽게 포스트에서 저에게 바통을 넘기셨습니다. 너무 놀라서 심장이 두근 두근 하더군요!(너무 오버 인가요?) 아무튼 다른 분들 하시는건 봤는데 제가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ㅋ
1.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저의 성격은 한마디로 표현 할 수 없습니다.
매우 특이하다거나, 개성적이라고 하는 표현이 비슷할 듯 하네요. 집에 오늘 길을 매일 다르게 와보려고 노력하고, 같은 사물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하고, 관찰하고, 엉뚱한 생각을 하고, 썰렁한 유머도 던지고, 가끔 재미있는 유머로 사람을 재밌게 하며, 웃긴 머리 스타일로 다른 사람을 즐겁게하기도 합니다. (이런건 제 성격이 아닐까요?)
소심한편이라서 마음 먹지 않으면 어떤 일을 하기가 힘듦니다. 마음 먹고 하면 잘 하는데 그렇지 못 한 경우에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벼랑 끝에 다다라서 해냅니다.

편애 하는 편입니다.
제가 좋아 하는 사람에게는 먼저 말 걸고 다가가고 티를 내는 편이라서(얼굴에 감정이 다 들어남) 좋은 사람, 싫은 사람에게 너무 티를 냅니다. 좋아 하는 사람에게는 친절하고, 싫어 하는 사람에게는 싫은 티를 내죠.이런건 별로 좋지 않으니 고쳐야겠습니다.


2. 남에게서 듣는 자신의 성격

뻔뻔하다고 하죠.
미친짓(히치하이킹이나 엉뚱한 생각, 길가는 사람에게 말걸기 등등)을 하는 걸 보고는 어떻게 얼굴이 그렇게 두껍냐고 해서 Bold가 됐습니다. 대학교 1학년 컨셉이 뻔뻔하자 철판깔자 먼저 말 걸자 같은 적극적인 성격처럼 보이자는 것이였습니다. 대충은 성공 했지만, 그 내면에서는 엄청난 갈등이 있었죠. 원래는 소심한 성격이라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제가 엉뚱하고 재미있고 뻔뻔한(적극적인) 다정다감한 사람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3. 남녀관계 없이 이상적인 친구관

친구와 와인은 오래 될 수록 좋다고, 눈 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친구가 좋습니다. 말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그런 친구. 환경이 비슷한 친구와 공감대를 많이 이룰 수 있어서 더 사이가 돈독 할 듯 싶습니다. 어릴 때 친구라거나 같은 동네 살았다거나 같은 학교 등 가장 많이 어울린 친구.


4. 좋아하는 동성의 이상 (이상적인 동성)

리더쉽 있고, 친절하고, 다재다능한 사람.
제가 소극적인 편이라서 리더쉽 있고 다정한 느낌의 능력있는 사람을 이상적으로 봅니다.


5. 최근 남에게 들어서 기뻤던 말

"용돈 입금했다"
어머니는 남이 아닌가요?ㅎ


6. 바톤 넘겨준 분 얼굴 본 적 있어?

없습니다!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ㅋ


7. 넘겨준 분의 인상은?

제가 치매가 있어서 사진은 봤는지 안 봤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댓글로 본 인상은 보통 사람처럼 차분하고 조용하실것 같아요.


8. 바톤을 넘길 사람

저는 누구한테 넘겨야 할까요.
후~ 이럴 때 소심해진다는 거죠ㅋㅋ
rudo님께 말씀 드려서 넘겼습니다^^ 문답 해주셔서 감사해요~

바통을 처음 받아보고 이런 형식이 대답한다는게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성격이 어떻냐는 질문이 조금 어려워서 제대로 답을 못한듯 하네요. 나중에 더 곰곰히 성격에 대해서 생각해봐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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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s님께 받은 문답

    Tracked from Young Kyoung.net | 2008/04/14 09:08 | DEL

    문답 포스트네요. 실스님 블로그에 들러서 포스트를 읽는데 다음 바톤을 저에게 넘기셨더군요. 역시 이런 건 군말없이,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하고 보는 거죠. 1.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기분파죠. 순간적인 기분에 이끌려서 행동할 때가 많아요. 어느날 갑자기 여행을 가고 싶다거나 일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매번 그럴 순 없지만 실행에 옮길 때가 있어요. 한번 맘 먹으면 자잘한 걱정도 있지만 앞뒤 생각 안하고 해보는 스타일이죠. 그래서 후회할..

  • 저, 문답 이어받았어요,

    Tracked from rudo's story | 2008/04/15 19:49 | DEL

    우선, bold님 미천하고 미약한 rudo에게 바통을 넘겨 주시다니요. 감사해요^-^; 늘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또 이어받다니, 너무 신기한거 있죠~ 아무튼, 저 이거 합니다. 문답! 1.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제가 생각하는 제 성격.. 좀 모난 구석이 있는것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특히 요즘들어 더 금방 뾰루퉁 해지기도 하고, 금방 실증내기도 하고, 원래는 안그랬거든요.. 근데 요즘들어 뭔가에 금방 흥미없어지는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 BlogIcon 넷물고기 | 2008/04/13 23: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그런 류의 기뻣던말을 듣고싶군요 .. 저.. 용돈받아본지가 한 10년은 더된듯 합니다 ㅎㅎ

    • BlogIcon Bold | 2008/04/15 02:11 | PERMALINK | EDIT/DEL

      넷물고기님은 "보너스다~!" 이런 말 있지 않을까요?ㅎ

  • BlogIcon 영경 | 2008/04/14 09: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벌써 하셨군요. ^^ 몰랐네요.
    제가 Bold님 RSS구독하고 있는데 업데이트가 안되었길래 포스트가 없는 줄 알았어요.
    ㅎㅎ 잘 읽었구요. 사실 전 차분한거랑 거리가 좀 있는 넘이예요. ^^;

    바톤 받아주셔서 다행이네요. -_-;; 트랙백 날립니다.

  • \영주님 | 2008/04/14 22: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거 자체가 블로그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신기해버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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