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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야 할 길 :: 2008/04/22 23:42


저의 포스팅 예정이 었던 글을 혹시나 기대 하시는 분들 에게는 죄송합니다.
전혀 제대로 된 포스팅을 하고 있지 못 하네요.

이런저런 생각은 많이 하고 있지만, 정리 할 만한 시간을 갖고 있지 못 한 관계로 뒤 돌아서면 까먹는 치매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예전 처럼 꿈을 적어서 옆에 잠깐 두었는데, 바람에 날아가 버리는 바람에 그 꿈을 잊어 버린적이 있습니다.
(이 글은 나의 꿈 다음에 포스팅 되었어야 할 듯 하네요)

이제는 그렇게 되지를 않기를 바라지만, 가끔씩 물건을 옆에다 두고 잃어 버리는 것 처럼 잊고 있습니다.

그래도 꿈은 절대 잊지 않을 겁니다.

저에게는 갈 수 있는 길이 아주 많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럴 겁니다. 그 길은 누군가가 지나간 길도 있고, 그렇지 않은 길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 간길, 많지 않은 사람들이 지나간 길도 있습니다. 가끔 길을 잃기도 하고, 돌아 기기도 하며, 돌에 걸려 넘어져 쓰러지기도 합니다. 이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되돌아 기기도 하고 길을 잃고 빙빙 돌기도 합니다.
이런 길 들이 있습니다. 택시 타고 목적지로 가면 가장 빨리 갈 수 있을텐데 인생에서 꿈으로 가는 길은 그렇게 갈 수 없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걸어서만 갈 수 있습니다. 가끔 뛰어 가는 사람이 있어서 걸어 가는 사람들이 조급 하게 만들기는 하지만, 뛸 능력이 없는 사람도 꾸준히 걸어가다 보면 뛰는 사람 못지 않게 먼 길을 갈 수 있습니다.

넘어지면 일어 서서 다시 가면 되고, 길을 잘 못 들어서면 올바른 길을 찾아가고, 길을 잃으면 물어 보면 됩니다. 그런데 목적지(꿈)를 모른다면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발길 닿는 데로 무작정 걸어가면 그 길이 앞으로 가는지 뒤로 가는지 방향을 잃고 말겁니다.

한참 쓰다가 까먹었습니다.

꿈을 정하면 길은 많습니다. 목적지가 있다면 길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결국 도착 합니다.
아직 궁극적인 목적은 찾지 못 했지만, 많은 길들 중에서 선택 하고 있습니다. 약간을 돌아 왔고, 잠시 쉬었으며, 멍청하게 남들 가는 길만 보고 있기도 했으며, 기어 가보기도 했고, 가만히 서 있기도 했었습니다.

무슨 쓸데없는 글이 길기만 하네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아직도 길을 헤매고 있고, 가고 있는 길에도 확신이 없으며, 길이 너무 많아서 이정표가 필요 하다는 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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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태의 청춘 카운슬링 <너 외롭구나>

    Tracked from Young Kyoung.net | 2008/04/28 11:00 | DEL

    청춘 카운슬링 <너 외롭구나>. 이 책은 2004년 내가 군에서 썩고 있을(?) 당시 많은 분들이 알겠지만 인터넷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던 김형태님의 카운슬링을 담고 있다. '무규칙 이종 예술가'라고 자신을 표현한 그는 미술, 음악, 문학 등 여러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이고 특히 황신혜 밴드의 리더이다. 책이 나온지 몇년이 흘렀지만 똑같이 20대를 여타의 책들과 달리 지극히 현실적이면서 가슴을 파고드는 그의 언변에 매..

  • BlogIcon rudo | 2008/04/23 00: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맞는 말이에요.
    어떤 길을 가야할지 잘 모르겠는 때가 있어요.
    이길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는 때도 있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한 관문인지, 시련인지, 구분이 안되고, 에라 모르겠다. 다 때려 치고 싶을때도.ㅋ

    꿈은 언제나 하늘에서 빛나는 별처럼 그자리지만, 현실은 자전하는 지구처럼 별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아요.
    (.. 논문 쓰다 말고 이게 뭔소릴까요.ㅋㅋ)

  • BlogIcon LIVey | 2008/04/25 16: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숱한 고난과역경(?)을 넘어서 프로젝트를 시작했잖아요^^
    조금 돌아가더라도 반드시 하실수 있을겁니다ㅎ

  • BlogIcon 영경 | 2008/04/25 21: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쓰신 느낌이 요즘 20대의 전형적인 상황인 것 같아요.
    누군가는 내게 올바른 길을 말해줬으면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자기가 만족하면 된다고 하지만 자꾸만 다른 이의 시선이 의식되죠.
    목표를 정확히 하라는데 구체적으로 안나오죠.
    지나가고 나면 '이랬어야 했는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곤 하죠. ^^

    • BlogIcon Bold | 2008/04/27 21:40 | PERMALINK | EDIT/DEL

      후회가 싫어요ㅠ
      가장 빠른 지름길로 가고 싶네요;

  • BlogIcon 넷물고기 | 2008/04/26 20: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길 헤메는게, 가장 지름길입니다. 헤메임의 소중함, 제가 어렸을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 지금 나이먹고 헤메고 있으니까요

  • BlogIcon 영경 | 2008/04/28 10: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책하나 추천 해봤는데 읽어보셨으면 할 수 없고..;;;
    트랙백 남길게요.

    • BlogIcon Bold | 2008/05/05 03:02 | PERMALINK | EDIT/DEL

      네~
      도서관에 가게 되면 읽어 보겠습니다ㅋ

  • BlogIcon 콜드레인 | 2008/05/05 15: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저는 아직 꿈을 확실히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서울로 가야되는건 맞는데, 남산 타워로 가야될지, 아님 에버랜드로 가서 놀이기구를 타야될지,
    청계천으로 가야될지. 서울이라는 큰 틀만 잡혀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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