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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니 A7R3 풍경 사진 세미나 후기

태그 : 소니, 알파, a7, a7r3, a7rIII, 풍경사진, 세미나, 풍경, 이벤트, 체험, 염전, 광백염전, 독전 촬영지, 백수 해안도로, 김주원작가,








개요

머리말

세미나

출사

속닥속닥



머리말안녕하세요~ 볼드에요!

좀 지났지만 소니 a7r3 풍경 사진 세미나 참석 후기를 남기려고해요.

빨리 해야지 해야지 했지만 귀차니즘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럼 a7r3 풍경 사진 세미나 레고레고


풍경사진전 링크

저는 이사진을 풍경사진 베스트로 하고 싶어요. 베스트 치고는 아쉬운점이 많지만, 색감도 좋고 순간에 딱 한장 찍은거라서 더 특별한것 같아요.




세미나


친구 들과 같이 세미나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렸는데요. 저만 당첨되어서 혼자가게 되었어요. 장비는 가져 올 필요 없고, 삼각대를 챙기라고 해서 저는 싸구려 삼각대 밖에 없는지라 친구에게 빌려서 갔답니다.

삼각대가 왜 필요할까 싶기도 하면서도 있으면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저는 바보라서 삼각대를 들고만 다니다가 왔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픽셀시프트, 장노출, 타임랩 촬영 등 삼각대로 할 수 있는게 참 많았는데 말이에요.


30분 전쯤에 도착해서 김대중컨벤션센트를 둘러보다가 입간판을 발견하고는 '음... 입간판이 있군...'하고 그냥 지나쳤어요. 아직 시작 안했나 싶었지요. 근데 자세히 보니 2층에서 하는거더라구요.ㅋㅋㅋ

왜 저는 1층에서 한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올라갔더니 장비를 벌써 분배(?)하고 있더라구요. 좀더 빨리 갔어야 하나 싶으면서도 늦은건 아니니 장비를 챙겼네요. 

그리고 옆에 보니 간식이 있어서 당 떨어질까봐 챙겼어요. 또 쇼핑백에 소개책자, 메모리, 바람막이, 고급융 등이 들어 있었어요.

메모리는 저번 런칭쇼 때보다 쓰기 속도가 조금 느린 제품인것 같아서 좀 아쉬웠어요.



또 이런게 들어 있었는데요... 공개 해도 되나 싶지만

금액은 가렸어요. 거의 인터넷 가격 수준의 할인 행사! 사은품도 주구요. 

어쩌면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구매는 자유 의지에 따르고, 고민은 배송일만 늦출 뿐이라고 합니다.



세미나는 미모의 여성분(?)의 소개로 시작 되었구요. 

짧은 개회사 좋았구요. 기다리던 작가님의 노하우 공유 시간이 되었어요.

여러 팁들이 있었는데요.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는 가장 기본적인 안정 된 자세 잡는 법은 물론이고, 어떤 사진을 찍을지 목적을 가지고 우연을 기대하기 보다는 사전준비를 통해서 목표에 다가기, 디테일과 컬러 다이나믹 레인지, 너무 앞이나 뒤가 아닌 중요 포인트를 구도를 잡을 때 생각하고 디테일은 어디까지 살릴지 등을 생각해야 한다고 해요. 

결론은 소니 카메라를 믿고 잘 찍으면 됩니다 ㅋㅋ



열심히 강의 해주시는 김주원작가님.


강의가 끝나고 출사 계획을 안내 해주고, 럭키 드로우가 시작 되었어요. 

역시 저는 꽝! 1등으로 메모리 받으신분 축하해요.


사진 찍으러 나가 봅시다~~





출사

광백염전 근처에서 한번 멈춰서 몸 풀기로 사진을 찍었어요.


논, 찰칵


보, 찰칵


하늘, 찰칵


구름이 시시각각으로 변했어요.


풍경은 짧은 영상으로 보시죠~




전날 비가 조금 와서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맑은 편이였어요.

아쉬운 점은 녹색 동그라미 안에 보이는 먼지... 센서에 먼지가 붙어 있었나 봐요 ㅠㅠ 

다른 사진은 수정했지만, 꽤 많은 먼지가 아쉽네요. 거의 전국의 카메라 바디, 렌즈를 공수 해오는 고생하셨는데, 이번 이벤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요...



햇빛 갈라짐



빛 내림



일부러 어둡게 찍고, 나중에 보정하면 이렇게나 살릴 수 있어요. 하고 찍었는데요. 그정도는 말 안해도 다들 아실것 같아서 패스~



백수 해안도로로 이동해서 다시 사진을 찍었어요.

바람이 많이 부어서, 해가 지고 있어서 좀 쌀쌀했어요.

바람이 심해서 가벼운 사람은 살짝 밀려날 것 같아서 바다 가까이 가기 무섭더라구요.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장비를 반납하고 복귀 했어요!


머리말 사진 원본

원본 역광 갬성


속닥속닥

바람막이가 멀리서도 세미나 참석자를 확인 하기도 용의하고, 바람 많이 불 때 막아준는 것도 좋았아요. 파도가 튀는것도 막아주구요.

풍경사진이긴 하지만 모델이 있었으면 좀 더 다채롭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출사지 2곳을 간것은 장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한곳 간것보다는 좋았어요. 갑자기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멀미가 나서 좀 고생을 했지만요.

해넘이를 봤어야 하는데 구름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작가님이 같이 돌아 다녔었는데요. 사인도 받고, 조언도 구하고, 관찰도 좀 할걸 그랬나봐요.

좀 더 열심히 찍을걸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좋은 기회를 줘서 이렇게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자리를 마련해준 소니 관계자 분들께 감사해요.




이 후기는 상품 받고 싶어서 작성 된 솔직한 후기 입니다.